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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범 사면에 대한 성명서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대전러버스는 2023년 3월 28일에 단행한 대한축구협회의 승부조작범 48인의 기습사면과 관련하여 분명한 반대와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바이다.

- 아 래 –

2011년 K리그는 사상초유의 “승부조작"범죄에 직면했다.
당해 등록선수의 약 10%가 승부조작에 가담 했고, 대전시티즌 소속 범죄자는 12명으로 전체의 20%가 포함되었으며, 8명의 범죄자가 영구 제명이 되며 구단과 팬으로서 큰 아픔을 겪었다.

또한 일부 범죄자는 선수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해외 이적까지 시도할 정도로 “인면수심”이 가득한 범죄자도 있었음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우리는 2011년 리그 15위를 기록하였고, 우리 선수가 득점 후 벤치에서 꺼내온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 세레머니와
“우리는 오늘 이기려고 뛴 게 아니라, 살기 위해 뛰었다.”라며 울먹였던 레전드 선수의 인터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 만큼 우리에게는 치욕스럽고 수치스러운 사건이며 역사였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 대한축구협회는 무슨 이유로 그들을 사면하는 것인가?
· 이번 사면이 축구계의 화합, 새 출발을 위한 어떠한 의견이 반영된 것인가?
· 승부조작범이 오랜시간 자숙하며 반성했다는 판단의 기준은 무엇인가?

“가장 큰 피해자인 팬들은 아직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았다.”

이에,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대전러버스는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1.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3월28일 단행한 기습적인 사면을 전면 철회하라.

2. 대한축구협회는 2011년 이후 같은 범죄가 있었는지 조사하라.

3. 대한축구협회는 승부조작범을 축구계에 어떠한 방법으로도 종사할 수 없도록 제도를 보완 하라.

4.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규정에 따라, 승부조작범의 영구제명을 유지하라.

5.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사면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하라.

6. 대전하나시티즌은 승부조작범들의 향후 취업,영입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대전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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